
About
48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서울챔버오케스트라
Introduction
1978년 창단된 서울챔버오케스트라는 한국 실내악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대표적인 연주 단체입니다. 초대 음악감독 김용윤을 중심으로 당시 불모지와도 같았던 국내 실내악 환경에 씨앗을 뿌리며, 오늘날 수많은 실내악단이 활발히 활동하는 음악적 토양을 일구는 데 실질적인 공헌을 해왔습니다.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기획 공연을 통해 꾸준히 관객과 만나온 서울챔버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음악제’, ‘서울국제음악제’, ‘예술의전당 개관기념 음악제’ 등 국내 주요 무대에서 탁월한 앙상블을 선보였으며, ‘빈 여름음악제’, ‘잘츠부르크 여름음악제’ 등 세계적인 음악제에도 초청되어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연주 단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재는 비올리스트이자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음악감독 김상진의 지휘 아래, 깊이 있는 해석과 정제된 앙상블로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무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101회 정기연주회를 기점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송지원, 비올리스트 서수민, 첼리스트 김민지, 더블베이시스트 이영수 등 국내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단원을 새롭게 구성하여, 40여 년의 고귀한 전통 위에 새로운 활력을 더했습니다. 이는 과거의 유산을 계승하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도약을 선언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 동안 진심 어린 연주로 청중과 호흡해 온 서울챔버오케스트라. 그들의 무대는 단순한 연주를 넘어, 세대를 잇는 음악적 유산이자 끊임없는 탐구와 도전의 기록입니다. 앞으로도 서울챔버오케스트라는 깊이 있는 해석과 품격 있는 앙상블로 한국 실내악의 중심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입니다.
